서인영, ’님과함께2’ 크라운제이와 3개월 만에 하차…SNS에 의미심장 한마디? "서로가..."
’님과함께2’에서 하차하는 가수 서인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진다.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지난해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 또 다시 함께 출연해 재혼부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오늘(18일) 3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차 소식이 발표된 후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화의 캡처 사진을 올리며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인영이 게재한 사진에는 괴로워하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자막이 쓰여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인영이 게재한 사진의 의미를 궁금해 하며 하차 심경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빈자리는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채우게 된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