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2017 뉴 쿠가`를 출시했다.
![[클릭! 이 차]포드 `2017 뉴 쿠가`](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5173_20170119142115_532_0001.jpg)
2017 뉴 쿠가에는 기존 쿠가 대비 개선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한 속도 및 앞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잠재적인 충돌위험을 경고해 급제동에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주간 주행 안전을 높여줄 LED 주간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Bi-Xenon) HID 헤드램프에 자동 조사각 조절 기능과 저속 주행 코너링 램프가 적용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불빛을 조절해 최적의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2017 뉴 쿠가에는 연비를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액티브 그릴셔터(Active Grille Shutter)는 자동으로 셔터를 개폐해 이상적인 엔진작동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용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Auto Start-Stop System)은 약 5~10% 연료 절감 효과와 함께 공회전에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간단한 발동작으로 쉽게 트렁크 뒷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Hands-free Tailgate), 안내음성과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를 돕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Active Park Assist) 등도 적용됐다.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은 12.4km/L(신연비 기준)의 연비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2017 뉴 쿠가는 트렌드(Trend)와 티타늄(Titanium)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3,990만원(VAT 포함)부터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