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님과 함께2’ 제작진에 욕설 논란

사진=엔터온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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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한 누리꾼은 자신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 관계자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 소문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 두 시간씩 떨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인영이 비즈니스 좌석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또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 또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취소하다고 우겼고 메인작가를 심하게 괴롭혔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지막 날 사막 촬영이 있었는데 서인영은 숙소에서 나오지 않고 펑크를 냈다. 마지막 사막 촬영은 크라운제이 혼자서 촬영했다. 서인영은 사비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데려온 헤어메이크업 담당은 호텔에 둔채 매니저만 데리고 갔다”고 폭로했다.

그는 두바이 촬영 당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서인영이 호텔 앞에서 제작진들에게 “체크인하고 빨리 나오라”며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서인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크라운제이와 ‘재혼’이라는 콘셉트로 ‘님과 함께2’에 출연했다. 하지만 2개월 만에 하차했고 ‘제작진과 불화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