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는 20일 밤 11시 50분부터 총 80분간 가격파괴 프로그램 `신데렐라의 쇼핑다이어리`를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단독·인기상품을 최대 62% 할인한 4만9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해당 방송은 불황 속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상품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따라 고객 수요가 많은 금요일 시간 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20일 첫 방송은 패션과 리빙 부문에서 롯데홈쇼핑 단독 상품 3개를 소개한다. `룰루까스따네트`의 엘리샤 백팩 3종 세트, `휴베딩 양털 볼륨 극세사 침구 풀세트`, `러브코티지 울트라 웜극세사 차렵 토퍼 세트`을 각각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신데렐라의 쇼핑다이어리`를 협력사와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수수료는 택배비, 카드수수료 등 필수적인 제반 비용 수준으로만 책정할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과 협력사에게 실질적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