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외국인 고객 잡는다

롯데하이마트는 중국 춘절을 맞아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원액기 등 주방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노트북PC 및 액세서리류 정보기술(IT)기기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총 300억원 물량을 최대 2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은 국내 소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춘절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특별 기획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외국인 고객 잡는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