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자사 샤롯데 봉사단이 23일까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독거노인 복지기관을 순차 방문해 총 1000만원 상당 `음식박스`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음식박스는 설을 홀로 보내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떡국과 사골국 등 간편식을 포함한 총 6가지 음식을 담았다. 첫 봉사활동은 19일 안산 지역 독거노인 복지기관(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했다.
송영봉 롯데하이마트 안산지사장은 “새해를 맞아 독거 어르신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식배달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