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은 17일부터 2박 3일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참가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BMW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BMW와 MINI의 역사와 제품은 물론,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운전자 보조 기능 등 BMW 핵심기술과 전기자동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BMW 기본교육은 학생 진로 탐색 및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도입됐다. 연 1회 진행되는 교육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완비된 교육시설에서 실제 자동차와 엔진을 직접 보고 만지며 보다 구체적으로 꿈과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경험 위주 학습을 통해 긍정적인 학습경험과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본인 꿈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