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온라인 신청 쉬워진다…LX, 측량신청 절차 한단계로 간소화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홈페이지 메인화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의 지적측량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LX는 23일부터 바로처리센터 포털기능을 강화해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LX는 지난 해 6월부터 5개월간 바로처리포털 고도화 사업을 마쳤다. 종전 보다 간단명료한 메인화면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편리성을 더 했다. 세 단계를 거쳐야 하던 측량신청 절차는 한 단계로 간소화 했다. 쉬운 설명과 화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측량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고객 상담 메뉴를 원클릭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고 화면에서 도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도면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측량을 완료한 고객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지적측량결과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명식 LX 사장은 “바쁜 현대생활에서 시간은 곧 화폐”라며 “고객편익향상으로 정부3·0가치 실현과 국민행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은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3만6000건, 2015년 5만2000건에 이어 2016년에는 6만5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