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빅데이터로 본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 전망 발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이 `NEAR&Future Monthly` 23호`를 통해 빅데이터로 본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 전망을 발표했다.

`NEAR&Future Monthly` 컬럼에서는 최근 3년간 국내외 문헌 및 뉴스 빅데이터 약 72만건을 수집분석해 미래사회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능화 기술분야 이머징 이슈들을 정리했다.

분석 결과, 인공지능과 혼합현실(Mixed Reality), 자율주행자동차, 핀테크, O2O, 사물인터넷, 드론, 생체인증 등과 관련된 8대 지능화 기술 이슈가 도출됐다.

[빅데이트로 본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능형 결합 및 개인형 플랫폼과 관련된 기술 이슈가 미래 트렌드로 전망됐다.

지능형 결합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혼합현실의 등장, 생활가전 중심으로 확대되는 소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된 뱅킹시스템 등 이기종 기술, 산업 간 경계가 파괴·결합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개인화 플랫폼은 인공지능 가상비서, 자율주행자동차 운전자데이터, 개인맞춤형 O2O, 개인식별을 위한 생체인증 등 특정 개인의 생활에 맞춘 서비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향후 데이터 증거에 기반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이슈를 지속적으로 탐색, 기술 이슈를 미래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