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자동차·음식까지..공유기업끼리 뭉쳤다

공유경제포털인 다날쏘시오, 공유차량서비스 `행복카` 래디우스랩, 음식서비스제공기업 프레시지, 공유경제 관련 기업 3사가 새로운 공간문화 창출을 위해 뭉쳤다.
공유경제포털인 다날쏘시오, 공유차량서비스 `행복카` 래디우스랩, 음식서비스제공기업 프레시지, 공유경제 관련 기업 3사가 새로운 공간문화 창출을 위해 뭉쳤다.

공간, 자동차, 음식서비스 공유기업끼리 하나로 뭉쳤다.

공유경제포털 다날쏘시오(대표 이상무)와 공유차량기업 래디우스랩(대표 최석용), 음식서비스업체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협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래디우스랩은 20일 전직원 및 협력사를 초대해 공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 과정에서 쏘시오로부터 공간을 공유 받고, 프레시지로부터 음식과 조리방법을 공유 받기로 했다.

일반 식당에서의 행사는 시간적 제약과 한정된 음식 메뉴의 제약이 있다. 공유를 통한 래디우스랩 신년회는 원하는 만큼 충분한 시간과 쾌적한 공간 속에서 전문셰프가 개발한 다양메뉴를 접할 수 있다.

쏘시오는 공유경제 포털을 통해 유·무형의 다양한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래디우스랩은 아파트단지 내 주민들만 이용하는 차량공유 서비스인 `행복카`를 운영한다. `프레시지`는 전문 셰프의 조리방법과 함께 음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거나 파티, 캠핑 등 이벤트 음식을 현장에 배달해 주는 음식재료 및 및 요리재능공유를 하는 회사다.

쏘시오는 향후 신년회와 송년회, 부서 회식 등 각종 회사 모임을 갤러리 또는 카페등과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