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7/01/19/article_19180314750078.jpg)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은 미국, 중국 관련 현안을 중심으로 한 대응안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해외 인프라 수주를 늘리기 위해 특임대사를 임명하는 등 외교력과 민관 합동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외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대외여건에는 도전요인과 기회요인이 병존하며,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면 우리 경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는 전문가 간담회 논의 사항을 구체화 해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한다. 26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발표한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