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은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에 무료로 전자의무기록(EMR)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라파엘 클리닉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다. 기존 EMR 시스템은 실제 진료과정과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이지케어텍은 라파엘 의료진이 편리한 환경에서 진료하도록 병원정보시스템(HIS) `베스트 케어`를 이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 10월 착수해 지난 달 26일 사용을 시작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