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오늘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2016년도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과 연수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KISE청년취업아카데미는 KISE가 지난 2013년부터 대학과 산업현장의 일자리 미쓰매치를 해소하고 회원기업의 신입사원 재교육에 따른 고충을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 총 5개 대학에서 11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수원대, 안양대, 호서대, 여주대, 유원대에서 229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공통역량훈련과 산업현장이 주문한 전공훈련을 거쳐 성공적으로 수료를 하게 되었고 이들 중 절반이 넘는 연수생이 참여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에 조기취업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우수 연수생을 선발하여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 되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 앞서 취업박람회가 진행되었다. 취업아카데미 참여기업과 안양권역내 우수 강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매니아컨설팅(대표 김봉주)외 12개사와 수원대, 안양대, 여주대, 유원대, 호서대의 KISE취업아카데미 연수생 그리고 관내 구직자들을 포함한 취업 희망자 200여명이 참석하였고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취업관련특강 등의 부대행사에 참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KISE CEO포럼 박용수 회장을 비롯하여 20여 참여기업 대표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취업아카데미는 신입사원의 현장적응에 매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빠른 기술습득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도전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트랜드를 쫒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을 위해 공부하고 자신을 개발해야 한다. 하였다.
한편 KISE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온 박승진이사장은 참여기업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남은 연수생 모두가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이미소기자 (m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