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4일까지 최대 연 7%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5종의 파생상품을 5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0030회 Nikkei225-HSI-EuroStoxx50 2배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기본 쿠폰의 2배인 연 6.8%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자동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65~90%면 연 3.4% 수익을 지급한다.
`제20033회 Nikkei225-HSI-EuroStoxx5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38%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의 85~90%면 연 5.1% 수익을 제공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