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기내식 인기 메뉴 1위 `불고기`…“전체 주문 25% 차지”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지난해 10월 취항 후 3개월간 약 8000개 기내식이 사전 주문됐고, 가장 많이 선택을 받은 메뉴는 `불고기`라고 23일 밝혔다. 불고기 주문량은 전체 25%에 달하는 약 2000개를 기록했다. `비빔밥`과 `불갈비`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에어서울, 기내식 인기 메뉴 1위 `불고기`…“전체 주물 25% 차지” (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 기내식 인기 메뉴 1위 `불고기`…“전체 주물 25% 차지” (제공=에어서울)

가까운 단거리(일본) 노선에서 주문할 수 있는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와 `건강 도시락` 중에서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가 인기가 좋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중거리 노선에서 주문할 수 있는 핫밀(Hot meal) 중에는 불고기를 포함해 한식이 인기가 많다”며 “가격에 비해 품질이 높고 맛도 있어 평이 좋다고 들었다”고 했다.

에어서울은 사전 주문 방식으로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기내식은 건강 도시락,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불고기, 불갈비, 비빔밥, 보양 닭찜, 해산물 모듬 요리, 함박 스테이크 등 8종류다. 가까운 단거리 노선에서는 건강 도시락과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2종류 중에서 주문 가능하다. 사전 주문은 항공편 출발 3일 전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