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산관리에 특화된 WM센터 1호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초고액자산가(HNW) 대상 영업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24일 기존 반포지점을 `반포WM센터`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반포WM센터는 대신증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산관리 전문 WM센터이자 대체투자 전문센터다.
반포WM센터는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동산,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 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금호산업 인수금융을 비롯해 담보금융, 구조화펀드 등 우수한 대체투자 상품을 공급해 강남지역 고액자산가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장영준 지점장이 센터장을 맡는다.
반포WM센터는 자산관리 외에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위스키바, 커피숍, 와인바 등을 컨셉트로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특화된 `HNW존`을 마련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바자회,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준 센터장은 “반포WM센터는 가장 도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학아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특화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즐거움과 흥미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