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생필품 전문 채얼 `슈퍼마트`에 `티몬프레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엄선한 고품질 신선식품을 마트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판매 품귀 대란을 일으킨 계란은 마트 가격보다 66% 할인된 1980원(15구)에 제공한다. 암소한우 등심 300g은 40% 저렴한 1만9800원에, 강릉 초당두부 550g는 29% 싼 1480원에 각각 선보인다.
티몬은 신선식품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슈퍼 예약 배송`도 실시한다. 냉장·냉동차가 집 앞까지 가장 신선한 상태로 당일 배송한다. 오전 7시~오후 10시 배송 예약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슈퍼마트 8000여종 생필품을 포함해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슈퍼 예약 배송은 서울 17개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최고 식재료를 직매입과 직배송으로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집 앞까지 배송하는 간편 모바일 장보기 표본”이라면서 “생필품과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 가격을 온라인 최저가로 맞춰 소비자 물가를 낮추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