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업계가 특판 기업간거래(B2B)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빌트인 가전은 물론이고 이사 수요도 늘면서 소비자거래(B2C) 제품도 덩달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24일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등 부동산 업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7만~38만에 이른다. 지난해보다도 30% 이상 많고 1999년(36만9500가구) 이후 최대 규모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증하면 가전 매출도 증가한다. 가전업계에서는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B2B 부문 실적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가전업계에서는 빌트인 영업, 마케팅 확대를 위한 조직 확대 등으로 영업 열전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시장을 1조원 규모로 키우고 최소 6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삼성전자는 고급 아파트를 정조준했다. 회사는 지난해 서울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일반 분양 전 세대에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공급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셰프컬렉션이 기본 공급되는 첫 사례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주방 가전 패키지다. 고급 주택에 제공하는 풀 옵션 빌트인 시스템 에어컨 사업도 강화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일반 에어컨과 시스템 에어컨 사업 비중은 큰 차이가 안 나지만 향후 시스템 에어컨 사업 비중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건설사가 중심이 되는 B2B 방식 염가 보급형 시장에서 개별 리노베이션을 통한 B2C 방식 고가 프리미엄 트렌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충하고 있다.삼성전자 영업조직 한국총괄은 최근 건설기술자를 채용해 빌트인 설치 자재 공급관리 등 직접 현장을 챙겨 품질관리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 중이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 패키지다. LG전자는 올해 특히 고급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스템 에어컨 사업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대를 기록하는 만큼 시스템 에어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조부문 B2B와 B2C부문 매출 비중 5:5를 달성했다. 가정용 제품이 우세했던 판을 처음으로 뒤집었다.
중견가전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위주로 B2B 수주 경쟁에 한창이다. 쿠첸은 자사 프리미엄 전기레인지 제품을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 지역과 부산 지역 프리미엄 아파트에 공급했다. 이밖에 다양한 에어컨, 주방가전 업체들도 모두 빌트인 가전 전략을 마련하고 시장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빌트인 가전뿐만 아니라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 일반 가전제품 매출도 영향을 받는다”면서 “가전업계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을 매출 확대의 호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증하면 가전 매출도 증가한다. 가전업계에서는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B2B 부문 실적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가전업계에서는 빌트인 영업, 마케팅 확대를 위한 조직 확대 등으로 영업 열전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시장을 1조원 규모로 키우고 최소 6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삼성전자는 고급 아파트를 정조준했다. 회사는 지난해 서울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일반 분양 전 세대에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공급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셰프컬렉션이 기본 공급되는 첫 사례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고,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주방 가전 패키지다. 고급 주택에 제공하는 풀 옵션 빌트인 시스템 에어컨 사업도 강화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일반 에어컨과 시스템 에어컨 사업 비중은 큰 차이가 안 나지만 향후 시스템 에어컨 사업 비중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건설사가 중심이 되는 B2B 방식 염가 보급형 시장에서 개별 리노베이션을 통한 B2C 방식 고가 프리미엄 트렌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충하고 있다.삼성전자 영업조직 한국총괄은 최근 건설기술자를 채용해 빌트인 설치 자재 공급관리 등 직접 현장을 챙겨 품질관리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 마련 중이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 패키지다. LG전자는 올해 특히 고급 아파트에 들어가는 시스템 에어컨 사업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최대를 기록하는 만큼 시스템 에어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조부문 B2B와 B2C부문 매출 비중 5:5를 달성했다. 가정용 제품이 우세했던 판을 처음으로 뒤집었다.
중견가전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위주로 B2B 수주 경쟁에 한창이다. 쿠첸은 자사 프리미엄 전기레인지 제품을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강남 지역과 부산 지역 프리미엄 아파트에 공급했다. 이밖에 다양한 에어컨, 주방가전 업체들도 모두 빌트인 가전 전략을 마련하고 시장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빌트인 가전뿐만 아니라 이사 수요가 늘어나면 일반 가전제품 매출도 영향을 받는다”면서 “가전업계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신규 아파트 분양을 매출 확대의 호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 삼성전자 증시정보 >
증권사 목표주가 2,252,000원, 현재주가 대비 1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252,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908,000원으로 344,00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노경탁 에널리스트가 " 이제는 1Q17 실적 성장과 사상최대를 기록할 2Q17 실적, 갤럭시S8 등에 주목!!, 이번 발표를 통해 갤럭시노트7 이슈는 일단락되었으며, 지금부터는 4월에 공개될 갤럭시S8과 1Q17 실적 성장, 사상최대를 기록할 2Q17 실적,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산업 호황, AMOLED산업 독주, TFT-LCD산업 호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통한 IT 하드웨어 혁신성 주도,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M&A,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변화 가능성 등에 대해 주목하여 현 주가에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고, 삼성증권의 황민성 에널리스트가 " 향후 반도체의 활황과 주주환원 개선이 주가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주가면에서는 배터리 발화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반도체의 활황과 주주환원개선이 주가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252,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1,908,000원으로 344,000원(1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유진투자증권의 이정, 노경탁 에널리스트가 " 이제는 1Q17 실적 성장과 사상최대를 기록할 2Q17 실적, 갤럭시S8 등에 주목!!, 이번 발표를 통해 갤럭시노트7 이슈는 일단락되었으며, 지금부터는 4월에 공개될 갤럭시S8과 1Q17 실적 성장, 사상최대를 기록할 2Q17 실적, DRAM 및 NAND 플래시메모리산업 호황, AMOLED산업 독주, TFT-LCD산업 호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통한 IT 하드웨어 혁신성 주도,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M&A,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변화 가능성 등에 대해 주목하여 현 주가에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고, 삼성증권의 황민성 에널리스트가 " 향후 반도체의 활황과 주주환원 개선이 주가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주가면에서는 배터리 발화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반도체의 활황과 주주환원개선이 주가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300,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2017년 예상 실적]
[삼성전자 2017년 예상 지표]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17/01/17 | 신한금융투자(소현철, 윤영식) | 2146712억 | 418562억 | 325516억 |
17/01/17 | 교보증권(최도연) | 2285600억 | 415400억 | 336780억 |
17/01/12 | KB증권(김동원) | 2136164억 | 359285억 | 270370억 |
17/01/10 | SK증권(김영우) | 2215050억 | 450160억 | 339250억 |
17/01/09 | 키움증권(박유악) | 2115650억 | 354630억 | 265680억 |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EPS(원) | BPS(원) | PER(배) | PBR(배) | EV/EBITDA(배) |
17/01/17 |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윤영식) | 197073 | 1280028 | 9.3 | 1.4 | 3.2 |
17/01/17 | 교보증권 (최도연) | 230943 | 1496590 | 7.9 | 1.2 | 3.2 |
17/01/12 | KB증권 (김동원) | 164911 | 1260527 | 11.6 | 1.5 | 4.1 |
17/01/10 | SK증권 (김영우) | 205724 | 1268030 | 8.8 | 1.4 | 3.1 |
17/01/09 | 키움증권 (박유악) | 187633 | 1329335 | 9.6 | 1.4 | 2.4 |
< LG전자 증시정보 >
증권사 목표주가 67,600원, 현재주가 대비 24%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67,600원이다. 현재 주가는 54,100원으로 13,500원(24%)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윤영식 에널리스트가 " 2017년 빛낼 IT 종목, …"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의 김동원, 김범수 에널리스트가 " GM 볼트 판매 확대, LG전자 최대 수혜, 현재 GM 볼트 (BOLT)에 11개 부품을 공급 중인 LG전자 VC (전장)는 향후 5년간 연평균 35%의 매출성장이 전망돼 2020년 VC 매출은 2015년 (1.8조원) 대비 4.4배 증가한 8.2조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GM 볼트 판매량이 3~8만대에 이른다면 GM 볼트가 차지하는 LG전자 VC 매출비중은 15~4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LG전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3,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LG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67,600원이다. 현재 주가는 54,100원으로 13,500원(24%)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윤영식 에널리스트가 " 2017년 빛낼 IT 종목, …"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했고, KB증권의 김동원, 김범수 에널리스트가 " GM 볼트 판매 확대, LG전자 최대 수혜, 현재 GM 볼트 (BOLT)에 11개 부품을 공급 중인 LG전자 VC (전장)는 향후 5년간 연평균 35%의 매출성장이 전망돼 2020년 VC 매출은 2015년 (1.8조원) 대비 4.4배 증가한 8.2조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GM 볼트 판매량이 3~8만대에 이른다면 GM 볼트가 차지하는 LG전자 VC 매출비중은 15~4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LG전자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3,000원을 제시했다.
[LG전자 2017년 예상 실적]
[LG전자 2017년 예상 지표]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17/01/19 | 신한금융투자(소현철, 윤영식) | 576381억 | 18131억 | 10998억 |
17/01/13 | 흥국증권(오세준) | 571551억 | 17716억 | 9305억 |
17/01/09 | 키움증권(김지산) | 561766억 | 15854억 | 11140억 |
17/01/09 | 케이프투자증권(고의영) | 563180억 | 14450억 | 6890억 |
17/01/09 | 유안타증권(이재윤, 임지혁) | 572674억 | 16574억 | 12767억 |
날짜 | 증권사(애널리스트) | EPS(원) | BPS(원) | PER(배) | PBR(배) | EV/EBITDA(배) |
17/01/19 |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윤영식) | 6030 | 71235 | 8.9 | 0.8 | 4.1 |
17/01/13 | 흥국증권 (오세준) | 4374 | 66185 | 11.9 | 0.8 | 5.1 |
17/01/09 | 키움증권 (김지산) | 5777 | 68561 | 9.1 | 0.8 | 4.8 |
17/01/09 | 케이프투자증권 (고의영) | 1902 | 66655 | 28.5 | 0.8 | 4.4 |
17/01/09 | 유안타증권 (이재윤, 임지혁) | 6745 | 68610 | 7.8 | 0.8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