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CJ제일제당은 CJ제일제당 협력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목동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협약을 토대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사에 핵심인력 1인당 월 12만원씩(5년간 720만원)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2011년부터 `즐거운 동행`이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홍영대 CJ제일제당 인사지원실장은 “CJ제일제당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협력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내권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근로자 장기재직과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