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대통령 측 무더기 39명 증인? "불리한 사람까지, 시간끌기용"
JTBC '뉴스룸'에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해 보도했다.
24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39명의 증인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중 11명은 대기업 간부들 같이 진술 조서가 헌재에서 증거로 채택된 증인이다. 증거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검찰수사된 사람도 17명이 된다. 국토부 과장, 문서작성 실무자도 들어 있다.
심지어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인까지 있다. 이에 '뉴스룸'은 "시간끌기 용"이라며 "검찰수사를 형사재판처럼 만들어 논점을 흐리겠다는 것"으로 보았다.
채택된 사람 중 한 명은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가 나가면 명백히 불리 할텐데 이해를 못하겠다"고 전했다.
이중 몇 명이나 받아질 지는 헌재가 증인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