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마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매해 지역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며, 200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40명, 복지시설 선생님과 아동 등 총 80명이 함께해 훈훈한 시간을 보내는 한편,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상인의 고충을 듣고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은 "오늘 나눔행사가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