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효성이 서울 본사를 비롯해 구미·창원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효성 중공업PG 창원공장 임직원이 경남장애인복지관에 명절음식 지원 나눔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7611_20170125144509_082_0001.jpg)
효성 산업자재PG는 오는 26일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쌀과 찹쌀을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자재PG는 나눔봉사단장인 조현상 사장 제안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필요로 하는 쌀·내복·세제·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해왔다.
중공업PG 창원공장에서는 지난 20일 경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 사업을 단독 후원했다.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는 취지로 마련돼 경남 지역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축산물·과일 등 14여 가지 차례 음식을 전달했다. 창원공장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달 가족 봉사단 활동 중인 창원공장도 설 직전인 지난 24일에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섬유PG 구미공장에서는 지난 21일 신입사원 44명이 햇살실버타운 요양원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과자 선물 세트를 만들어 구미시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효성 섬유PG 구미공장에서는 설을 맞아 21일 신입사원 44명이 햇살실버타운 요양원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7611_20170125144509_082_0002.jpg)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