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단순한 연구개발(R&D)지원 기관이 아닌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R&D 전담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면서 “향후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의 필수 기능인 평가 관리 체계도 보다 과학적인 방법론을 적용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 신임 원장은 27회 기술고시 합격 후 중소기업청에서 지식서비스과장, 부산울산지방청장, 생산기술국장 등을 지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