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이 1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우수사례 발표 및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KIOST 보유 기술에 대한 사업화 적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KIOST는 지난해부터 `KIOST-Industry Bridge Program`을 운영,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오픈셀 케이슨 설계 기술`을 포함해 4개 상용화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미세플라스틱 발생 방지를 위한 친환경 고압력 부표 개발` 등 사업화 유망기술도 발표된다. KIOST 임직원은 물론 해양수산부·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기훈 원장은 “KIOST는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이전과 후속 사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국내 해양과학기술 산업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