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부터 본격 정체" 고속도로교통상황, 새벽부터 귀성행렬 이어져...예상 소요시간 보니?

출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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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본격 정체" 고속도로교통상황, 새벽부터 귀성행렬 이어져...예상 소요시간 보니?

설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고속도로교통상황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새벽부터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이 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벌써 정체가 시작됐으며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귀경길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능한 한 오후 3시 이후로 떠나시는 게 한결 더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소요시간 살펴보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만 무려 4시간 20분까지도 걸리고 있다.

목포나 부산까지는 7시간 넘게 소요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쪽으로 가는 길. 경기와 충청권에서만 총 35km 구간 더디게 통과하고 있다.

서평택과 당진, 동서천분기점 중심으로 속도가 뚝 떨어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서김제 부근에서 가다서다 반복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면으로 경기권에서는 동탄분기점 일대에서만 짧은 구간 정체 확인되며 충청권 중심으로 총 20km 구간 정체이다.

그중에서도 청주휴게소 일대 지나기가 가장 어렵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총 30km 구간 정체 이어지고 있으며 남천안나들목과 북공주 분기점, 연무나들목 정체가 논산분기점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부고속도로 이용하더라도 남이 쪽으로 가는 길은 호법분기점부터 남이천나들목 사이 지나기가 어렵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