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파트서 불, 주민 100여 명 대피 소동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6일 저녁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40살 이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66살 정 모 씨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