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더 킹’이 350만 관객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와 공감대를 선사하며 흥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영화 ‘내부자들’보다 더 거대하게 판을 키워 2017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더 킹’은 청불임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900만(감독판 포함) 관객을 돌파나 ‘내부자들’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