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피셔 데비 레이놀즈 모녀, 딸 죽음 슬퍼하다 하루 뒤에 사망한 엄마 '운명적 모녀 이야기'
캐리 피셔 데비 레이놀즈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와 데비 레이놀즈 모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캐리 피셔는 가수 에디 피셔와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톱스타로 떠오른 데비 레이놀즈의 딸이다. 캐리 피셔가 연기를 시작 했지만 사람들은 그를 데비 레이놀즈의 딸로만 봤다.
하지만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할을 한 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캐리 피셔를 연기력과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 했다고 말했지만, 많은 대중들은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여전히 생각하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캐리 피셔는 사망했고,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죽음을 슬퍼하다 다음날 뇌졸중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