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권 전남대 기획조정처장(56·문헌정보학과 교수)이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학특성화사업은 전국 110개 대학 337개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호남·제주권역을 비롯해 전국 6개 권역별 협의회가 구성돼 있다.
호남·제주권역협의회장으로도 선출된 장 회장은 “대학별 중장기 발전전략과 연계한 특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우수성과를 공유 확산해 특성화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며 “대학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특성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