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 ICT 연구개발사업 시작···248 과제에 2570억원 투자

미래부, 2017 ICT 연구개발사업 시작···248 과제에 2570억원 투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48개 신규 과제, 2570억원 규모 `2017년도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과제는 기술개발 분야(151개, 2076억원), 표준화 분야(14개, 158억원), 사업화 분야(83개 내외, 336억원) 등 3개 분야로, 공모과제는 공고(1월31일~3월3일)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추진한다.

기술개발 분야는 지능로봇서비스(기반SW컴퓨팅), IoT융합 플랫폼(융합서비스), 가상현실 응용서비스(디지털콘텐츠), 자가방어기술(정보보호) 등 K-ICT 중점 전략 과제를 발굴했다.

표준화 분야는 K-ICT 전략분야 표준개발, 표준화단체 활동지원,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과 국가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R&D 결과가 글로벌 표준 채택 등 성과창출로 이어지도록 원천기술개발의 표준화 연계 과제를 확대한다.

사업화 분야는 ICT 중소(벤처)·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 수요를 반영하는 단기 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과제 공모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ICT 연구개발 사업의 구체적 내용, 신청방법 등에 대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2월7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