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 맷 데이먼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사진=UP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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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의 주연을 맡은 맷 데이먼, 윌렘 대포, 페드로 파스칼이 맡은 캐릭터와 캐스팅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 분)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본’시리즈를 통해 믿고 보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맷 데이먼은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감독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을 지켜보면서 나에게 맞는 배역이 나타나길 기다렸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명사수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유명 헝가리 기마 궁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맷 데이먼은 일반적인 궁술 이외에도 한 손에 여러 화살을 쥐고 연속적으로 활을 쏘는 기술 등 난이도 높은 활쏘기 기술을 연마하며 캐릭터에 접근했다.

이어 윌렘 대포는 25년간 장벽에 갇혀 지낸 포로 발라드 캐릭터를 맡아 영화의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페로 역의 페드로 파스칼은 어릴 적 장이머우 감독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감독에게 애정이 담긴 친필 편지를 보내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2월 16일 IMAX3D 개봉 예정.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