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등록 차량 16만대.... 아시아 1위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아시아 최초로 등록 차량 대수 16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2015년 기준 등록차량 13만7000대를 기록하며 일본의 토요타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지난 한 해 동안 2만3000여대를 늘리면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등록 차량 순증 규모는 국내 최대 수치다.

롯데렌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의 장기렌터카가 전년 대비 약 40.5% 성장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장·단기렌터카 및 프리미엄 차량관리 솔루션 `오토매니저(Auto Manager)` 등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 결과로 풀이했다.

롯데렌탈, 등록 차량 16만대.... 아시아 1위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개 영업망과 16만대 이상 차량을 보유, 국내와 아시아 1위, 세계 6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카셰어링(그린카)부터 단기렌터카, 월간렌터카, 기사 포함 렌터카, 신차〃중고차 장기렌터카, 오토리스, 내 차 팔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동차 생활을 위한 서비스 풀라인업을 갖췄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등록차량 16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달 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한다. 특가 프로모션으로 기아자동차 K3, K5, 스포티지, 카니발을 특별한 금액에 신차 장기렌터카로 만나볼 수 있다.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롯데렌터카 전국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경기불황으로 자동차 이용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소유` 보다는 `사용`의 개념에 맞춰 합리적 자동차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장기렌터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2017년에도 롯데렌터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적인 상품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Create a Better Life)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4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