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플레이리스트] 김소현의 이어폰엔 어떤 노래가 흘러나올까?

디자인=정소정
디자인=정소정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속 김소현은 단아한 모습이었다. 공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렸고, 왕이자 지아비인 김민재의 비뚤어진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었다.

현실로 돌아온 김소현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만 17살이 된 그는 분명 천진난만한 소녀의 면모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테마곡을 들으며 내적 댄스를 춘다는 말이 그의 남다른 매력을 짐작케 한다.

◇볼빨간사춘기-‘나만 안되는 연애’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안되는 연애’ ‘우주를 줄게’ 이 두 노래를 많이 듣는데 두 노래 중 조금 더 좋아하는 노래에요. 독특한 음색이 너무 매력적이고 가사가 안타까우면서도 예쁜 느낌을 받아요.”

◇Michael jackson - ‘Loving You’

“요즘 매일 꼭 듣는 노래에요. 가사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다고 느껴지는 노래라 기분이 좋아져요.”

◇Molly pettersson hammar - ‘Something right’

“‘출발! 비디오 여행’이라는 프로를 보다가 알게 된 노래인데 뭔가 힘을 내고 싶다! 할 때 들으면 내적댄스가 일어나요(웃음).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라 추천하고 싶은 노래이기도 해요.”

◇Gym class heroes - ‘Stereo hearts (feat. Adam levine)’

“마룬파이브 아담 리바인 목소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 노래는 그냥 이유 없이 계속 듣게 되는 거 같아요.”

◇Paul McCartney - ‘it's only a paper moon’

“휘파람도 폴 매카트니의 목소리도 너무 편하고 잔잔해요. 맘 편히 기분 좋아지는 노래에요.”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