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알뜰폰이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소년 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으로 통신요금 20%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요금제는 초등학생용 주니어 요금제, 중·고등학생용 청소년 요금제 전 상품이다.
청소년 고객이 기본요금 4만6200원인 `LTE청소년42` 요금제 가입하고, 약정할인을 선택하면 월 3만4650원을 납부해야 하지만, 행사기간 가입하면 추가로 6930원(약정할인 금액 20%)을 할인 받는다.
이마트 `쇼핑할인` 혜택도 청소년 요금제에 동일 적용된다. 이마트 알뜰폰 고객 중 신세계·이마트 포인트 카드로 오뚜기, 풀무원 등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통신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재섭 이마트 제휴영업팀 팀장은 “이마트는 고객 통신비 절감은 물론, 이마트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으로 알뜰폰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청소년 요금제 할인 행사로 미래 고객이 될 청소년에게 이마트만의 차별성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