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은 11번가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 `트럭킹(Trucking)`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가구, 대형가전 등을 판매하는 입점 사업자와 트럭킹 차주 회원을 연결한다. 트럭킹은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하는 화물 정보망 서비스다. 상담원을 통해 물량과 배송지를 등록하면 인근 지역 차주들이 이를 확인해 배차를 신청한다.
김용훈 SK플래닛 프로젝트2실장은 “11번가 판매자는 트럭킹에서 간편하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판매자와 차주 모두 이득을 보는 상생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 판매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 말까지 핫라인 오픈을 기념해 핫라인으로 배송신청 상담을 받는 모든 11번가 판매다들에게 커피 기프티콘으로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