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청와대-삼성의 극우단체 관제데모 지원, 김기춘의 '화이트리스트'
JTBC '뉴스룸'이 청와대-재벌의 관제데모 지원에 대해 전했다.
31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청와대가 2014년부터 관제데모 지원에 나선 것을 포착해 보도했다.
4대 기업서 70억원 모금했고, 극우단체를 지원했다. 청와대가 주도했지만, 전경련이 지원 형식을 갖춘 모양새를 했다.
이중 삼성이 가장 큰 액수를 냈고, 나머지는 분담했다. 이 과정에서 김기춘이 관여해 블랙리스트의 반대말인 '화이트리스트'를 실행한 것으로 보아 김기춘에게 직권남용을 추가로 더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