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28년 만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에어버스 차세대 항공기 `A350-XWB(900)`](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19014_20170201133821_728_0001.jpg)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989년 아시아나클럽 회원제도를 운영한지 28년 만에 회원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1995년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10년 만인 2005년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0년 1500만명을 넘어섰다. 회원제도 운영 28년 만인 올해 2000만명까지 넘어섰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 항공편 탑승, 제휴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아시아나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영화관, 리조트, 인터넷 기내 면세점 이용 등 아시아나항공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수회원이 되면 △ 전용체크인카운터 이용 △ 수하물 우선처리 △전 세계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원 2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인터넷 회원 누구나 오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후 1일 1회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 △이코노미 항공권 △뚜레주르 생크림케이크 등 경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2만명에게 100마일씩을 선사해 10일 동안 20만명에게 총 2000만마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그 동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아시아나클럽 회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며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