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이 4K 초고화질(UHD) 자동송출시스템 `SV-Playout`를 출시했다.
UHD 자동송출시스템은 디지털·아날로그 비디오 및 오디오, 미디어 파일, 네트워크 스트림 등 다양한 소스를 아카이빙·편성·제작·자동송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K 용량의 미디어 파일을 비롯한 고용량, 고화질 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전송 방식인 NDI 및 WebRTC 방식 입·출력을 지원한다. 하드웨어(HW) 액셀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4K(3840×2160) 해상도로 실시간 압축하는데 따른 중앙처리장치(CPU)의 부화를 최소화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채널 수만큼 비디오·오디오 캡처 디바이를 장착, 유연하게 입출력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비디오·오디오 캡처 디바이스는 슬롯에 부착하는 형태로, 입출력 보드와 100% 호환된다.
인코딩·스트림 전송 때 우수한 영상 품질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은 기존 제품의 50% 수준으로 낮췄다. 미디어 서버와 연계해 인터넷TV(IPTV), 인터넷 방송,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기기에 서비스할 수 있는 N스크린 미디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운용자가 모바일기기나 데스크톱에서 운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모듈과 연동된 웹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단순한 사용자경험(UI)으로 디자인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자막의 템플릿을 지원하는 컴퓨터그래픽(CG) 기능을 제공하고, CG 데이터를 출력 영상에 오버랩 형태로 삽입할 수도 있다.
배승길 사장은 1일 “제품 출시 한달여 만인 현재 서울 마포구청과 KTH, SKB 등에 납품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고객의 니즈가 지속 발생, 회사의 새로운 캐시카우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