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 생산능력 3배 확대…공장 증축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가 본사와 생산 시설 규모를 늘렸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왼쪽 네번째)과 이한조 사장(왼쪽 두번째)이 공장 증축 기념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닉스전자 이충구 회장(왼쪽 네번째)과 이한조 사장(왼쪽 두번째)이 공장 증축 기념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지속 성장 중인 내수시장은 물론 일본, 미주,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재고·물류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제조·생산을 담당하는 생산동 건물은 총 3층으로 확대됐다. 기존 2층 생산라인에 추가 설비를 구축,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향상시켰다. 공장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다.

유닉스전자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물류에 이르는 설비를 보유 중이다. 국내 이미용 업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음이온 기술을 접목한 헤어 드라이어부터 `테이크아웃`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갖고 있다.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품질에는 타협이 없다는 기업 이념이 회사 발전을 가져온 원동력”이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뷰티 가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