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조성원씨

제1회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네이버 조성원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조성원씨

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CSSA, 센터장 이희조)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는 공동으로 `제1회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했다.

주최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에 걸쳐 응모작을 접수했다. 조성원씨는 `네트워크 보안 프로토콜 취약점 자동 분석(TLS Vulnerability Testing) 개선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화이트박스(소스코드 동적 분석툴)를 이용한 오픈소스 취약점 탐지 및 패치` 방안을 응모한 가천대학교 최한동씨가 받는다.

이희조 CSSA 센터장은 “우수 아이디어와 제안을 반영해 IoT큐브를 개선하고 활용도를 늘린다”면서 “SW 보안 취약점 자동화 분야가 낯설어 첫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을 선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류재철 CONCERT 회장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 자동화는 취약점 분석과 대응 정확도, 속도를 높여 기존에 없던 보안기업을 만드는 유망 분야”라고 말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7일 고려대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개최되는 IoT큐브 콘퍼런스 2017에서 열린다.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조성원씨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