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2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주택사업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63,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황주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63,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동사의 2017년 실적은 매출 5.49조원으로 전년비 15.5% 성장 전망하고 특히 주택도급에서 2.0조원 매출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체사업이 2016년 매출이 감소했지만 2016년 물량확대 영향으로 성장은 이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원가율이 관리되고 있기에 영업이익은 6,075억원으로 전년비 17.5% 증가 예상한다. 지배지분순익은 4,068억원으로 '17년 실적기준 PER 8.3배, PBR 1.1배와 ROE 14.5%로 수익창출력 대비 저평가 된 밸류에이션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체사업은 현재 확정된 물량만 6월에 울산태화강(444호), 신규사업지(384호), 11월에 의정부(1,712호)인데, 대전이나 과천 등에서 신규사업지 추가가 연내 가시성 있다 판단하므로 약 4,000호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월 57,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63,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 | TRADING BUY(신규) |
목표주가 | 64,083 | 86,000 | 51,000 |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6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TRADING BUY(신규)'에 목표주가 5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202 | 매수 | 63,000 | 20161205 | 매수 | 63,000 | 20161109 | 매수 | 63,000 | 20161026 | 매수 | 63,000 | 20160920 | 매수 | 63,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202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63,000 | 20170124 | 미래에셋대우 | TRADING BUY(신규) | 51,000 | 20170118 | 키움증권 | 매수(유지) | 86,000 | 20170117 | 한화투자증권 | 매수 | 6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