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을 적용한 2017년형 BMW 뉴 7시리즈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BMW 플래그십 세단 2017년형 뉴 7시리즈 (제공=BMW코리아)](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19532_20170202125446_159_0001.jpg)
뉴 7시리즈는 BMW 디스플레이키를 이용해 좁은 주차 공간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Remote Control Parking)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빈 공간을 감지하고 평행 또는 수직주차 상황에서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도 그대로 적용됐다.
BMW코리아는 △730d xDrive △730Ld xDrive △740d xDrive △740Ld xDrive △740Li xDrive 등에 M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했다.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19인치 M 경합금 더블스포크 휠, 시프트패들이 포함된 8단 스포츠 트랜스미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 내·외관 곳곳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BMW 플래그십 세단 2017년형 뉴 7시리즈 (제공=BMW코리아)](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19532_20170202125446_159_0002.jpg)
BMW코리아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이 적용되지 않았던 기존 뉴 7시리즈도 오는 3월 1일부터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추가 기능 장착을 실시한다. 업그레이드에는 약 180만원의 비용(공임 포함)이 소요된다. 2017년형 뉴 7시리즈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1억3490만~1억9810만원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