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2본부 체제를 도입했다.

기존 경영본부에 더해 사업본부를 추가했다. 1999년 창립 이래 최초 시도다. 사업본부는 사업단위별 수익창출을 책임진다. 강진석(58) 전 공단 교통정보부장이 사업본부장을 맡았다.
경영본부는 전사적 성과창출 지원과 가치 제공 역할을 전담한다. 경영본부장에는 박인환(58) 전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이 임명됐다.
공단 관계자는 “2본부 체제 도입으로 경영 효율화 및 전문 역량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에 걸맞는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