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시장이 상승하는 것과는 달리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기관이 장중 매도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지수의 하락흐름이 나타나고 있다(612.08p,-0.96p(0%)). 기관은 최근 2시간동안 대략 -50억원 안팎의 순매도물량을 발생시키며 -47억원까지 순매도규모를 늘리고 있다. 반면 개인쪽에서는 해당기간동안 60억원 안팎으로 순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현재 2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코스닥지수는 1.33p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매도세가 우세해지면서 시가대비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개인이 일단의 강한 순매수를 보이는 것이 수급적인 모멘텀이 되면서 지수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0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19억원 순매수, 그리고 기관은 4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반도체(26억원), 방송서비스(23억원) 등에서 순매수하고 있고, 컴퓨터서비스(-9억원), 제약(-20억원) 등에서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업종내에서 서울반도체(046890)가 5.86%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테고사이언스(191420)가 -4.04%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관은 방송서비스(12억원), 컴퓨터서비스(4억원)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코스닥벤처기업(-21억원), 반도체(-28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종내에서 GS홈쇼핑(028150)이 3.02%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세미콘라이트(214310)가 -81.16%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기준으로 외국인은 휴젤(44억원), 에스와이패널(24억원)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대양전기공업은 38일 연속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
<외국인 연속 순매수 상위> 2월2일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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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