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헬게이트런던 VR 이르면 연말 출시"

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를 활용해 개발하는 `헬게이트 런던 VR` 1차 비공개 테스트(FGT)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콘솔·PC용으로 개발하는 헬게이트 런던 VR은 헬게이트 런던의 주요 등장 인물이었던 제시카 써머라일 어린 시절 성장기를 담았다. 악마의 위협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제시카 써머라일이 대악마 저항 단체 화이트 셀에 소속돼 강력한 기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빛소프트는 오랜 시간에 걸쳐 구축해 온 헬게이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리얼4엔진을 이용해 최상급 그래픽으로 헬게이트 런던 VR을 개발한다.


가상현실(VR) 게임에서만 느끼는 높은 몰입감과 실제 악마와 싸우는듯한 현장감 표현에 역점을 뒀다. 트럭형 험비에 올라타 기관총으로 몰려드는 악마들을 물리치는 차량 전투와, 어두운 지하 수로에서 몰려드는 좀비들과 악마들을 상대하며 마치 호러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 VR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헬게이트런던 VR 이르면 연말 출시"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