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파주시의회에서 발주한 스마트 전자회의 솔루션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 의회에는 우암이 개발한 `스마트플레이스(SMART PLACE)` 전자문서회의 전용제품이 공급됐다. 사용자 환경(UI)을 간소화해 본회의와 상임의회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플레이스`에 포함된 회의관리 기능을 이용해 본회의장과 상임위회의장에서 동시에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회의 진행 중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채팅 기능도 포함시켰다. 의회 특성을 살려 회의 문서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도 갖춰 문서보안에 신경을 썼다.
우암은 이번 파주시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 보급으로 양주시, 평택시와 울릉군의회 등에 솔루션을 구축하게 됐다.
우암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 보급에 적극 나서 의정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