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 5남인 고 허완구 승산 회장의 빈소에 재계를 비롯한 각계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6일 GS그룹에 따르면 고인 조카인 허창수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으며 3일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조문했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도 지난 3일 저녁 빈소를 찾았다.
고인은 1969년 레저·물류기업 승산을 창립해 운영해왔으며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김영자 이화여고 장학재단 이사장과 장남 허용수 GS EPS 대표, 차녀 허인영 승산 대표가 있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