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부총장이 제 5대 총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최근 인사동 이비스 앰버서더에서 열렸으며, 노영상 숭실사이버대학교 법인 이사장, 한헌수 전 총장을 포함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총장은 취임사에서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의 가치를 담은 청지기 정신으로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자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통일을 대비하는 대학으로서의 비전 △교육을 통한 기독교 가치의 실현 △교육영토의 확장을 통한 국제화 기여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한 교육 시스템 구축 등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숭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미네소타대와 시카고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복지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계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원 전자신문인터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