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14일까지 PC·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2월엔 선물하세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졸업·입학 등 2월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주얼리, 초콜렛, 파티용품, 꽃, 언더웨어, 디지털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뷔페이용권, 상품권 등 전자쿠폰도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22% 할인 쿠폰(1만원 이상 최대 5000원 할인)을 발급할 계획이다.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메시지 형태로 11번가 판매 상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할 제품을 골라 `선물` 아이콘을 선택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선물 받는 상대에게는 배송지 입력 메시지를 발송한다.
곽원태 11번가 버티컬 서비스 유닛장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11번가 선물하기는 20~30대 고객들 호응이 높다”면서 “앞으로 개선 작업 등을 거쳐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