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 모아데이타 `페타온 포캐스터`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성능과 시스템 장애를 통합 관리하고 예측하는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caster) 솔루션을 출품했다. 딥러닝을 활용한 학습 과정으로 동일한 전산장애 발생을 차단한다.

페타온 포캐스터
페타온 포캐스터

모아데이타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시스템과 서비스 성능·전산장애를 예측하고 사전 장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서비스 트랜잭션과 상관분석으로 장애 발생 원인을 찾아 동일 전산장애 재발 방지를 돕는다. 국내 대형 공공기관 등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공급이 확산됐다.

페타온 포캐스터는 개별 성능지표의 시계열 예측과 임계치 기반이 주를 이루는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다.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으로 개별 성능 지표와 에러로그 발생 빈도 등 시스템 장애 핵심요소를 종합 분석한다. 사전 예측하지 못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 트랜잭션 추적과 상관관계 분석 등으로 장애원인을 진단, 재학습한다.

다양한 시각화 기능과 알람으로 즉각적 장애대응을 지원한다. 입체 모니터링으로 빠른 문제 식별과 조치를 제공한다. 대규모 인프라를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효율적 관리를 돕는 인터페이스가 장점이다.

▶운용체계(OS): 우분투

▶실시간 ICT 시스템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솔루션

▶연락처: (070)4099-5131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

“기업은 고객정보와 기업정보 등 중요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ICT 시스템을 활용하고 ICT 인프라 장애 발생 시 많은 비용 부담이 발생합니다.”

모아데이타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서비스 중요지표를 학습하는 장애예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딥러닝 학습과 오토 프로파일링으로 성능지표와 시스템 장애를 예측한다.

사전 장애 예방율을 60%대에서 90%대로 높인다. 장애 해결 시간도 최소화해 장애 발생 후 3~4일가량 소요되던 기간을 장애 전 1시간 내 대응으로 앞당겼다. 원클릭 에이전트 설치와 자동 업데이트로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별로 총판과 협력사를 구축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한다. 지난해 공공기관과 기업 대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올해는 대형 공공기관과 대기업 개념검증(POC)으로 제품 영업을 확대한다. 해외 무역사절단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지난해 하반기 제품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증가세다. 대형 공공기관, 대기업 POC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 하반기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에 따라 IoT 빅데이터 분석 시장 성장도 내다본다. 자체 인공지능 예측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